"Looking for Somethin?"
by 토마스
토마스군의 한마디
불펌은 인류의 적!
카테고리
200g 150만원 상당의 초호화 스테이크...-_-b
HEY HEY HEY 11월 07일편을 보던중 발견! 동경 시나가와구 고탄다(東京都 品川區 五反田)에 위치한 카사로-에모(Casarowemo)라는 스테이크집의 메뉴에 올라와 있는 '극선(極選)'이라는 스테이크랍니다. 소10만 마리중 1마리가 나올까말까한 녀석의 고기라는데. '로또되면 꼭 먹어야 할것 리스트'의 상위에 RANK IN!!!-_-
by 토마스 | 2005/12/31 19:35 | 주절 주절 | 트랙백 | 덧글(0)
제 1부 여명 - 1장 쓰디쓴 교훈 2 -
쓰디쓴 교훈 2

그 작은 동물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그 모습은 확실히 눈에 새겨두었다. 드리츠트가 스컹크를 다시 만났을때는 좀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것이다. "이 기묘한 세상에서 나와 함께해줄 첫 친구는 어떤 생명체일까?" 드리츠트는 조용히 되뇌었다. 그런 불안을 입밖으로 내는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 드리츠트는 지상의 일은 거의 아무것도 몰랐고, 지상에 살고있는 생명들에 관해서라면 더욱 더 아는것이 없었다. 근 수개월 드리츠트는 동굴과 그 주변에서만 생활을 했다. 다만 가끔 좀더 활기찬 산기슭까지 내려가서 식량을 채집해올때가 있었는데, 식량을 채집할때 몇 마리정도의 동물을 본적이 있었고, 먼 발치에서나마 인간의 모습을 본적도 몇번인가 있었다. 하지만 드리츠트는 아직 밖으로 나와 근처의 인간들에게 인사를 할 용기가 없었다. 십중팔구 거절당할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웠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악취를 풍기는 드로우와 흑표범은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를 따라 길을 걷다 흐름이 빠른 작은 강을 만났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를 발견한 드리츠트는 갑옷과 옷을 벗기 시작했고, 구웬휘버는 하류로 달려가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다. 흑표범이 물을 첨벙거리며 물고기를 몰아가는 소리가 들리자 드리츠트의 근심가득한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오랜만의 만찬을 기대해도 좋으리라. 드리츠트는 천천히 칼집의 고리를 풀어 체인메일의 옆에 내려놨다. 갑옷과 무기가 없으면 무방비상태가 된것같아 항상 불안했다. 언더다크에서는 한번도 이렇게 자신의 무구를 손이 닿는곳으로 부터 멀리 둬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무기를 사용한지 이미 수개월이 지났다. 시미터로 시선을 돌리자 어쩔수 없이 무기를 사용해야만 했던 씁쓸한 기억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당시 드리츠트는 자크나파인(Zaknafein)과 싸웠었다. 드리츠트의 아버지이자 스승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친구였던 자크나파인과의 싸움끝에 살아남은것은 드리츠트 뿐이였다. 전설이된 검의 달인은 이미 이 세상을 떠났지만 승자는 드리츠트만이 아니였다. 자크나파인또한 승자인것이다. 강력한 산(酸)으로 가득찬 동굴속 좁은길을 쫒아왔던것은 자크나파인이 아닌 드리츠트의 사악한 어머니 대모(大母) 멜리스(Malice)에 의해 조종되는 자크나파인의 유령이였다. 사악한 여신 롤스에 대한 숭배와 혼돈으로 가득찬 드로우세계를 공공연히 비판한 아들에게 멜리스는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던것이다. 드리츠트는 30년 이상을 멘조베란잔(Menzoberranzan)에서 살아왔으나 드로우세계의 사악하고 잔혹한 방식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 무(武)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하여도 드리츠트는 도우든가(家)에 있어서 골치아픈 존재였다. 그리고 드리츠트가 언더다크의 황야에서 망명생활을 하기위해 고향의 마을을 뛰쳐나왔을때 고위사제였던 어머니는 롤스의 총애를 잃었다. 그 때문에 대모 맬리스 도우든(Malice Do'Urden)은 롤스의 재물로 바친 자크나파인의 혼을 불러내어 망자로 하여금 아들을 쫒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맬리스의 오산이였다. 망자의 육체에 남아있던 자크나파인의 혼이 드리츠트를 공격하기를 거부했다. 결국 말리스의 지배를 벗어난 자크나파인은 승리의 부르짖음과 함께 산호(酸湖)를 향해 스스로 몸을 던졌다. "아버지..." 드리츠트는 그 짧은 한마디로부터 힘을 얻고싶었다. 자크나파인이 넘어서지 못한것을 드리츠트는 넘어섰다. 대모 맬리스의 권력다툼에 장기말로 얽매여 수세기간을 살아온 자크나파인과는 달리 드리츠트는 드로우의 사악한 삶을 버릴 수 있었다. 자크나파인의 좌절과 죽음으로부터 드리츠트는 힘을 얻었고, 최후에 얻은 자크나파인의 승리로 드리츠트는 결심했다. 거짓으로 가득찬 멘조베란잔 아카데미 교관들의 속삭임을 무시하고 드리츠트는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지상으로 올라온것이다.
by 토마스 | 2005/11/16 14:34 | The Dark Elf Trilogy | 트랙백 | 덧글(3)
제 1부 여명 - 1장 쓰디쓴 교훈 1 -
쓰디쓴 교훈

드리츠트는 무성한 덤불을 지나 평평한 암반위를 고양이 걸음으로 걷고있었다. 암반의 깊숙한 곳에는 지금 거처로 삼고있는 동굴이 있다. 조금전에 무언가가 이 길을 지나간듯 하다. 눈에 띄는 발자국은 없었지만 아직 강렬한 냄새가 남아있다. 산비탈의 중반쯤에 위치한 동굴위의 암반을 둘러보고 있는 흑표범의 모습을 보고 드리츠트는  어느정도 안심했다. 그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있는 구웬휘버라면 동굴안에 어떤 적이 숨어있건 순식간에 제압 해버릴 테니까. 드리츠트는 뒤를 따르는 흑표범의 발소리에 미소를 지으며 동굴의 어두운 입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굴로 들어온 그는 입구 안쪽 암석의 그림자에 가만히 선체 눈을 어둠에 적응시켰다. 서쪽녘의 태양이 붉게 빛나는 초저녁의 하늘은 아직 밝았으나 동굴안쪽은 적외선시야로 시각을 전환해도 될만큼 충분히 어두웠다. 시각이 전환되자마자 드리츠트는 침입자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생명체가 발하는 열기에 의한 선명한 빛 하나가 동굴 깊숙히 위치한 또다른 암석의 그림자로부터 새어나오고 있었다. 상황을 판단한 드리츠트는 긴장된 어깨로부터 힘을 풀었다. 구웬휘버는 이미 몇걸음 안으로 다가와 있었고 암석의 크기로 보아 침입자는 그다지 거대한 생명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드리츠트가 자란곳은 언더다크, 그곳에서는 신체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살아 숨쉬는 모든것을 위험한 것으로 간주하고 항상 긴장을 유지해야 했다. 드리츠트는 구웬휘버에게 출구의 근처를 지켜달라는 신호를 보낸후, 침입자를 좀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처음보는 생명체였다. 외견은 고양이와 닮았으나 머리는 훨씬작고 뾰족하게 솟아있었고. 몸무게를 다 합쳐도 몇파운드도 안될듯 작은 몸집에 털이 수북한 꼬리와 두툼한 모피로 보아 위험한 육식동물은 아닌듯 했다. 녀석은 드리츠트가 근처에 온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체 열심히 동굴안에 놓여져 있던 식량봉투를 뒤지고 있었다. "진정해 구웬휘버." 드리츠트는 조용히 구웬휘버에게 말한 후 시미터를 칼집에 넣었다. 이 작은 동물을 좀더 살펴보고 싶었던 드리츠트는 녀석을 놀라게 하지않기 위해 간격을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어쩌면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것일지도 모른다. 이 작은 동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 녀석은 드리츠트의 목소리에 휙하고 고개를 돌리더니 짧은 앞발을 바쁘게 놀려 벽쪽으로 도망쳤다. "안심해." 드리츠트는 조그마한 침입자를 향해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다. "널 해칠 생각은 없어." 한걸음 더 거리를 좁히자 녀석은 날카로운 울음소리와 함께 휙하고 몸을 돌려 뒷발로 지면을 찼고. 그 우스운 모양세에 드리츠트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 동물은 머리부터 동굴벽으로 파고들어갈 생각인가? 그때 몸을 날려 달려오던 구웬휘버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췄고 드리츠트도 웃음을 집어삼켰다. 녀석의 풍성한 꼬리가 위를 향하자 꼬리까지 이어진 특이한 줄무늬가 눈에 들어왔고, 위험을 느낀 구웬휘버는 황급하게 울부짖으며 도망치려 했으나, 도망치기엔 이미 늦어버렸다... 한시간 정도 후 드리츠트와 구웬휘버는 새로운 거처를 찾아 산을 조금 내려온곳에 나있는 숲길을 걷고있었다. 처음부터 별다른 짐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한 챙길 수 있는 물건은 챙긴 상태. 구웬휘버는 드리츠트로부터 거리를 둔체 걷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면 악취만 더 할뿐이다. 몸에 배인 악취가 가르쳐준 교훈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엔 지나치게 썼다.
by 토마스 | 2005/11/15 15:59 | The Dark Elf Trilogy | 트랙백 | 덧글(0)
제 1부 여명 - 독백 -
독백

그것은 나의 눈을 태우고 온몸을 고통속으로 몰아갔다. 또한 망토와 장화를 파괴하고 갑옷으로 부터 마력을 앗아갔으며 내가 신뢰한 시미터를 무디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정해진 자리에 앉아 태양이 떠오르는것을 기다린다. 내가 앉아있는 자리는 나에게 있어 피고석(被告席)과도 같은것이다. 태양은 매일 상반되는 두가지의 역설로 나에게 다가왔다. 태양이 가져다주는 고통을 무시하는것이 불가능하듯  태양아래 아름답게 펼쳐지는 광경을 부정하는것도 나에게는 불가능했다. 태양이 떠오르기 순전(瞬前)의 색채에 나는 도취되었다. 언더다크의 가장 아름다운 열화의 문양도 이정도까지 나의 마음을 앗아간적은 없었다. 처음에는 이제껏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풍경이기에 이렇게까지 도취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여명을 예고하는 희미한 빛을 접하는 순간 나의 가슴은 변함없이 요동친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속죄의 고행이라는 이름아래 태양을 마주하며 하루 하루를 보냈던것은 단순히 지상세계의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한 행위였다는 생각이 든다. 태양은 고향땅 언더타크와 지금은 새로운 고향이 되어버린 지상세계와의 차이점을 알려주는 상징이 되었다. 내가 도망쳐나온 곳은 태양이 빛나는 광활한 세상에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암거래와 배신의 음모로 가득찬 세계였다. 확실히 태양은 나의 육신을 고통에 빠트리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나를 대신하여 암흑의 세계를 부정해주는 존재이기도 했다. 모든것을 들추어 내는 양광은 드로우제 마법도구를 약화시킴과 동시에 나의 신념을 한층더 확고하게 다져주었다. 적의로 가득찬 눈길을 속이는 밤도둑과 자객들의 망토 피와퓌[Piwafwi]는 태양아래 구멍난 넝마조각에 지나지 않았다.

- 드리츠트 도어든
by 토마스 | 2005/11/15 10:34 | The Dark Elf Trilogy | 트랙백 | 덧글(0)
The Dark Elf Trilogy : Sojourn - Prelude -
The Dark Elf Trilogy : Sojourn

Prelude


드로우는 황폐한 산의 중턱에 앉아있었다. 기대에 부푼 가슴으로 동쪽의 지평선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아마도 이번이 100번째의 여명이리라. 타오르는 태양이 자신의 라벤더색 눈동자를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는것은 스스로도 알고있다. 그 눈동자는 40년이 넘도록 언더다크의 어둠만을 지켜보았으니까. 하지만 드로우는 불타오르는 태양이 지평선으로부터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도,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빛을 마주하는것은 스스로의 죄악에 대한 정화(淨化)라고 생각했으니까.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으며, 지상세계의 주민이 되기위한 피할 수 없는 고통이리라. 잿빛의 연기가 피어오른다. 연기의 정체에 대해서는 볼필요도 없이 알고있다. 드로우제 '위장의 망토[Piwafwi]'가 지상의 강렬한 태양광을 견디지 못하고 또다시 녹아내리기 시작한것이다. 언더다크에서 수도없이 위험한 적의 눈을 속여준 망토이지만 몇주전부터 망토에 담겨진 마력(魔力)이 점점 약해지며 섬유 자체가 멋대로 녹아버려 지금은 군데 군데 큰 구멍이 뚫린체 간신히 망토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드로우는 조금이라도 망토의 손상을 막아보고자 두팔로 망토를 감싸 안았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조차 별다른 도움은 되지 않는다. 망토는 이 지상세계에서 결국 재로 화해 사라질 운명. 망토가 만들어진 세상과 이 세상 사이에는 그만큼의 차이가 있다. 재로 변해가는 망토의 그것이 마치 스스로의 운명을 암시하는것처럼 느껴진 드로우는 다시한번 필사적으로 망토를 감싸안았다. 태양이 점점더 높은 곳으로 떠오르고 찌푸려진 라벤더색의 눈동자로부터 눈물이 흘러 내린다. 더이상 눈앞의 연기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뜨겁게 타오르는 염화(炎火)의 태양과 고통스러운 여명만이 그곳에 있을뿐.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익숙해져야만 했다. 드로우는 날카롭게 튀어나온 돌조각을 고통스럽게 발끝으로 짓누르며 눈동자로부터 주의를 돌리려 했다. 당장이라도 현기증에 쓰러질것만 같다. 극상의 품질을 자랑하던 직조(織造)장화(長靴)는 이미 장화로서의 기능을 대부분 상실해버렸다. 조만간 이 장화도 쓸모없는 헝겊쪼가리가 되겠지. 다음은 시미터(Scimitar)의 차례일까? 지금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이 드로우제 무기또한 결국 쓸모없는 폐물이 되어버리는 것일까?그렇다면 유일한 친구인 마법의 흑표범 구웬휘버는? 드로우는 무의식중에 가죽주머니에 손을 넣어 구웬휘버를 소환할때 사용하는 조각상을 더듬었다. 구석구석까지 완벽하게 세공되어있는 아름다운 조각상. 그 친근한 촉감에 굳어있던 드로우의 마음은 한층 안정되었다. 하지만 구웬휘버또한 다크엘프에 의해 만들어져, 다크엘프만의 마력이 부여된 물건. 언젠가는 이것또한 사라져 버리는것일까? "그렇다면 나는 얼마나 비참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일까?" 드로우는 고향의 언어를 나직히 읊조렸다. 과연 사악한 동족을 뒤로한체 언더다크를 떠나기로 한것은 올바른 결정이었을까? 언더다크를 떠나온 순간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의문. 깨질듯한 두통에 땀이 흐르고 흘러내린 땀방울은 라벤더색 눈동자를 고통스럽게 적신다. 점점 더 높이 솟아 오르는 태양. 한계에 다다른 드로우는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지상에 올라온 후 부터 기거하고 있는 동굴로 위태롭게 흔들리는 발걸음을 옮긴다. 몸에 두른 구멍투성이 망토로는 살을 에는 산바람을 거의 막지 못한다. 언더다크에서는 마그마로부터 솟아오르는 미약한 열류(熱流)를 빼면 이렇다할 바람이라는 것이 없었고. 언데드의 차가운 손길을 제외하면 딱히 냉기를 느낄일도 없었다. 하지만 근 수개월간 드로우가 경험한 지상세계는 종종 도가 지나치다고 느낄정도로 변화가 심한 세계였다. 그러나 드리츠트 도어덴(Drizzit Do'Urden)이 이 지상세계에 굴할 일은 결코 없을것이다. 드리츠트는 스스로의 신념을 따라 거미의 여왕 롤쓰에게 정면으로 대항했다. 롤쓰는 동족들이 목숨을 걸고 신봉하는 사악한 여신, 고향의 동족들은 결코 드리츠트의 불경을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집요한 동족의 마수를 피할 수 있을만큼 깊은 동굴은 언더다크의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드로우의 육신이 태양아래 불타올라 재가 된다 하더라도 드리츠트는 스스로의 정의와 존엄을 지켜나가리라. 그러한 신념 아래 드리츠트의 삶은 가치가 있는것이다. 드리츠트는 이제는 넝마조각이 되어버린 망토를 벗어 계곡의 아래로 던져버렸다. 얼어붙을 듯 차가운 바람이 땀에 젖은 이마를 날카롭게 헤집고 지나간다. 하지만 드리츠트는 당당하게 걸어나갔다. 가슴을 펴고, 얼굴을 들어 빛나는 라벤더색의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것은 스스로가 선택한 운명이다.



그곳으로 부터 그다지 멀지 않은 또 다른 산중. 이곳에 또 하나의 피조물이 똑같은 여명을 맞이하고 있다. 울글루(Ulgulu)라는 이 몬스터또한 고향인 게헨나의 더러운 연기의 절벽을 떠나온 피조물이었다. 하지만 녀석은 스스로의 의지를 따라 이곳에 있는것이 아니다.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을만큼의 강인함을 얻을때까지 살육을 통해 물질계의 나약한 유한자(Mortal)들의 생명력으로 힘을 모으는것이 울글루의 숙명이자 전통이었다. 울글루가 성체가 되는날이 다가오고 있다. 성체가 되는날 울글루는 거대하고 잔혹한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리라.
by 토마스 | 2005/11/06 20:36 | The Dark Elf Trilogy | 트랙백 | 덧글(1)
Sojourn 도착하다!
주문한지 한달하고 보름째가 되는 오늘. 드디어 도착했군요! 아무리 해외주문이라지만 정말 빠릅니다;;; 뭐 어찌되었건 물건이 도착했으니 약속대로 연재를 해야겠지요...연재 페이스는 전에도 말씀드렸듯 제가 하고 싶을때 입니다...단 연중은 없을것이라 93%의 확신을 담아 말씀드리지요...(나머지 7%는 뭘까요;;;)


by 토마스 | 2005/11/06 19:03 | The Dark Elf Trilogy | 트랙백 | 덧글(0)
스킨바꿨더니...
보기 편하네...역시 삼단스킨이 좋구만...
by 토마스 | 2005/10/21 18:24 | 주절 주절 | 트랙백 | 덧글(0)
Battlestar Galactica!

근래 이만한 Sci-Fi 시리즈가 있었던가...감히 걸작이라고 말하고 싶다...-_-b

트레일러는 여기를 누질르시라!




by 토마스 | 2005/10/15 21:58 | 보고 느낀 바 | 트랙백 | 덧글(0)
소문이 자자한 KGB택배를 직접 경험해보다...
과연 명불허전...내 인생에 이만큼 울화통 터진적도 드물지싶다. 아니 송장번호는 왜 검색이 안되냐고? -_-;
by 토마스 | 2005/10/14 14:11 | 보고 느낀 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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